고흐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구효빈 기자
기자는 서울 중구 그라운드 시소 명동에서 열린 전시 ‘반 고흐 인사이드: 더 씨어터’에 다녀왔다.
이 전시는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전시회. 기존의 전시회처럼 작품이 있는 곳을 차례로 돌아다니며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한 공간에 머물며 영화를 감상하듯 작품을 볼 수 있었다. 전시회 모든 공간을 마치 캔버스처럼 사용해 영상을 쏘아 관람하도록 한 것.
전시관은 A와 B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A관에서는 앉아서 영상을 볼 수 있었고 B관에서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전시는 고흐의 일대기를 7개로 나눠 간단한 설명과 함께 당시 그린 그림을 함께 선보였다.
영상 속 작품이 빨리 지나가 아쉬울 때도 있었지만 전시관 전체를 활용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신풍초 4 구효빈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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