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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터치로 냉장고 색깔 확확 바꾼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출시
  • 장진희 기자
  • 2022-09-22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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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로 냉장고 색깔 바꾸며 집안 분위기도 살린다


LG 씽큐 앱으로 겉면의 색깔을 바꿀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 LG전자 제공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조작해 원하는 대로 색깔을 바꾸는 냉장고가 출시됐다.

국내 전자제품 제조사인 LG전자는 자사의 가전제품과 연동해 제품을 조작하는 데 쓰이는 LG 씽큐 앱을 통해 겉면의 색깔을 바꿀 수 있는 냉장고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을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근 독일에서 열린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2’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냉장고의 기본 색상은 회색과 흰색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총 네 개의 칸으로 구성된 냉장고의 위의 두 칸에는 22종의 색깔을, 아래의 두 칸에는 19종의 색깔을 적용할 수 있다.


기존에 나온 냉장고는 소비자가 색깔을 바꾸고 싶을 경우 별도의 비용을 내고 패널을 갈아 끼우는 방식이었다. 반면 신제품은 앱 조작만으로 간편하게 색상을 바꿀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냉장고 2종과 김치 냉장고 1종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이밖에 냉장고에는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과 목소리를 인식하고 문을 여는 기능이 탑재됐다.​



[한 뼘 더] 기분 따라 색깔 바꾸는 '카멜레온' 전기차



냉장고의 색깔이 바뀌면 집안의 인테리어를 바꾼 것처럼 색다른 기분이 들 것 같아요! 그런데 카멜레온처럼 색상이 바뀌는 전기차도 있어요. 독일의 자동차 기업인 BMW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가전 박람회인 ‘CES 2022’에서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외관의 색깔을 바꿀 수 있는 전기차인 ‘iX 플로우’를 공개했어요.


전자잉크 기술이 적용돼서 운전자가 색상 변경을 선택하면 전기적 자극이 일어나면서 자동차의 색깔이 검은색 또는 흰색으로 바뀌는 방식이라고 해요. 디자인 때문에 어떤 제품을 살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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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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