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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현역 최고령 진행자 송해, 향년 95세로 별세
  • 김재성 기자
  • 2022-06-08 1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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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별세한 방송인 송해의 생전 모습. 동아일보 자료사진


TV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34년 간 이끌어온 방송인 송해가 향년(죽은 사람의 나이) 95세의 나이로 8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別世했다. 지난 1월과 지난달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던 고인은 최근 건강이 안 좋아져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27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송 씨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1988년부터 KBS TV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로 나서 34년간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을 맡아왔다. 34년간 전국 각지를 돌며 공개 녹화를 통해 만난 사람들만 해도 무려 1000만 명이 넘을 정도. 지난해에는 고인의 일대기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송해 1927’이 개봉하기도 했다.


‘일요일의 남자’, ‘현역 최고령 진행자’로 통하던 고인은 지난 4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일정한 사항을 장부나 대장에 올림)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긴 세월 전국노래자랑을 아껴주신 대한민국 시청자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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