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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명품 브랜드 ‘구찌’와 ‘아디다스’가 만나면?
  • 장진희 기자
  • 2022-05-16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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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구찌×아디다스’ 컬렉션에서 구찌와 아디다스의 로고가 새겨진 옷을 입고 있는 모델들. WWD 홈페이지 캡처



1921년 이탈리아에서 창립해 세계적 패션 브랜드가 된 ‘구찌’와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가 다음달 7일 협업을 통해 ‘구찌×아이다스’ 컬렉션(관련된 상품의 집합)을 선보인다. 협업은 둘 이상의 브랜드가 서로의 디자인을 합쳐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말한다.

미국의 패션지 WWD 등에서 미리 공개된 컬렉션 사진을 통해 구찌와 아디다스의 로고가 같이 새겨진 티셔츠와 가방, 모자 등을 엿볼 수 있다.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디자인인 세 개의 나란한 선이 새겨진 바지와 셔츠도 찾아볼 수 있다. 아디다스라는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조하듯이 모델들은 자전거를 타거나 농구공, 테니스 채 등을 들고 역동적 포즈를 취하고 있다.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졌지만 자칫 고루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 구찌와 같은 명품 브랜드가 젊은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중적이고 친숙한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가 거부감 없이 명품 소비를 시작할 수 있게 끌어들인다는 것이다.


최근 세계적 명품 브랜드 사이에서는 대중적 브랜드와의 협업이 흔한 현상이 됐다. 지난 3월에는 스위스의 고급 시계 브랜드인 ‘오메가’가 대중적 시계 회사인 ‘스와치’와 손을 잡고 ‘문스와치’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명품 브랜드의 디자인이 반영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 뼘 더] 화제가 된 명품과 스트리트 브랜드의 만남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은 지난 2018년 ‘오프 화이트’라는 스트리트 브랜드의 창립자를 남성복 총괄 디자이너로 깜짝 영입해 화제를 모았어요. 흑인을 디자이너로 영입한 것도 최초인데, 스트리트 브랜드 출신이라니! 세계 패션계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요. 스트리트 브랜드는 길거리와 브랜드를 합친 말로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션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를 말해요. 스트리트 브랜드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와는 달리 저렴하면서도 대중적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지요.

오프 화이트의 창립자는 버질 아블로(1980∼2021)라는 인물로 아프리카 가나 출신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미국의 디자이너였어요. 오프 화이트는 화살표를 엑스(X)자 형태로 그린 독특한 로고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지요. 루이비통에 들어간 아블로는 포용성과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재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남성 패션계에 혁신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아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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