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은숙)는 스콜라스㈜(대표이사 김선철)와 춘천시지역아동센터(대표 윤한숙)의 어린이들이 올바른 한국의 역사 교육과 역사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돕고자 지난 하반기에 이어 이번 상반기에도 추가 역사 교육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약 31개 아동센터, 85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역사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과 스콜라스㈜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코로나19로 자체교육 프로그램 편성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지역아동센터에 역사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친화 및 상생과 동반성장 양성에 기여를 목표를 두고 있다.
상반기 역사교육지원 프로그램은 스콜라스의 ‘우리역사여행 한국사 시유탐 한국사시리즈’를 교구로 진행하며 전량 중진공과 스콜라스㈜가 지원한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체 교육에 앞서, 춘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증정식도 이루어졌다. 증정식에는 박은숙 중진공 강원지역본부장, 김선철 스콜라스㈜ 대표이사, 춘천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윤한숙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역사교육 지원활동을 계획하며 엄예원 사북면 지역아동센터 꿈마을 생활복지사는 “센터 자체적으로 역사기행캠프를 정기 운영하고 있는데, 보다 높은 역량을 보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는 교구를 통해 사전교육을 하고 체험으로 이어지면 좋을 것 같다”며,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교육 지원으로 아이들이 역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박은숙 본부장은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가 스콜라스㈜ 지원기업과 함께 주기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어린이동아 김다희 기자 dahee6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