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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스, 영유아 음악 교육 서비스 ‘안녕 도도’ 선보여
  • 김다희 기자
  • 2021-12-01 10: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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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욕구나 개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부모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기르고 숨어있는 재능을 찾아주는 교육에 관심이 많다. 이 세대의 부모는 왕성한 소비 성향과 높은 교육열을 가지고 있다. 교과 활동 이외에도 표현력, 발달력, 사고력, 이해력 등을 기를 수 있는 ‘놀이 활동’에 교육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가운데 영유아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주스의 ‘안녕도도’ 런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안녕 도도’는 애니메이션, 게임, 창작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기존에 답습되던 음악 교육의 문제점을 능동적, 창의적 교육활동으로 개선한 AI(인공지능) 기술 활용 음악교육 플랫폼이다. 음악을 활용해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친구인 셈이다.

과거에는 “음악 이론은 재미없고 지루하다” 혹은 “음악 시간은 노래를 듣고 따라부르는 수동적인 방법이 대부분이다”와 같은 아이들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실제로 초등교육 6년 후에도 여전히 악보를 읽지 못하거나 어려워하는 학생이 50%에 달한다는 통계도 나왔다. 

그렇다면, 주스의 ‘안녕 도도’는 어떤 음악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까. 과학적인 분석이 실시된다. 학습데이터를 충분히 수집한 후 유아 별 취약점을 면밀히 분석한다. 그리고 보완 콘텐츠를 제공한다. 객관적 지표를 통한 적응형 학습을 제공한다. 애니메이션을 통한 음악개념 학습을 진행하고, 게임으로 학습 내용을 확인하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음악창작을 통한 자기표현도 경험하게 함으로써 아이의 흥미 유도와 학습 효과를 높였다는 전언이다.

(주)주스는 음악 데이터 정형화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특허를 등록 및 출원하고 있다. 안녕도도 서비스에도 (주)주스만의 기술이 사용됐다. 앱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학습지(Worksheet)에 아이들 스스로 작곡 활동을 한 뒤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비추면 OMR(Optical Music Recognition) 기술을 활용하여 음악 정형 데이터로 추출된다. 이는 디바이스 상에서 AR 콘텐츠로 재생된다.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실시간으로 들어볼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수집된 아이들의 학습 데이터는 AI 기술을 이용하여 사용자 분석(User Analytics) 과정을 거치며 예습, 복습 커리큘럼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학습자의 교육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점점 더 개인에게 정교하게 맞춤화된 서비스가 되는 것이다.

관계자는 “안녕 도도는 단순한 음악 교육이 아닌 음악을 통해 아이가 자기표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아이가 음악과 친해지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되면서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김다희 기자 dahee6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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