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센터가 콘텐츠 공정거래 온라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콘텐츠 산업 종사자 및 1인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온라인 라운드테이블’이다. 

패널로는 콘텐츠 공정거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법률전문가(조영관 변호사, 임애리 변호사, 신하나 변호사)들과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비롯하여 많은 영화와 드라마, 연극에 출연한 중견 배우 맹봉학 배우가 참석한다.

또한, 국악기 해금연주자로 프랑스와 홍콩 등 해외 방송 다큐멘터리로 소개된 실력파 연주자이자 최근 1인 미디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 은한이 게스트로 출연해 콘텐츠 공정거래 관련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히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센터 관계자는 “경기도는 콘텐츠 분야 공정거래 관련 활동 경험이 많은 변호사들과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도내 콘텐츠 사업분야 동향 파악과 공정거래 문화확산 방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자유로운 논의 중심의 ‘콘텐츠 공정거래 라운드 테이블’을 운영한다. 오는 29일(월) 행사에서 그 동안 진행된 교육내용을 총정리하고 실제 종사자들의 공정거래 관련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성남시와 의정부를 거점으로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및 법률지원뿐만 아니라 공정 문화인식 확산을 위한 공정 법률 강의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중이다.

또한, 공정거래 상담사례집 발간 및 배포(12월)를 통해 주요 상담사례들에 대한 사례연구와 유사피해방지를 위한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에 있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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