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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뤼튼테크놀로지스, 대교와 PoC 프로젝트 추진
  • 김다희 기자
  • 2021-11-17 13: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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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가 교육기업 대교와 PoC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PoC는 대교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한 '2021 K-챔프 오픈 브릿지' 육성사업을 통해 성사되었다.


올해 4월 설립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Z세대가 글쓰기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뤼튼을 개발했다. 뤼튼은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사용해 개인 맞춤형 글쓰기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학생 사용자가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글로 표현하는 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독창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짜임새 있는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 덕분에 대기업과의 체계적인 PoC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AI / Solution 부분에 선발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교로부터 사업화자금 1,000만원과 대교와의 협업기회를 제공받는다. 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직-간접 투자 검토, 공간지원 추천, 협업 종료 뒤 자체 데모데이를 통한 추가 투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대교 측 관계자는 “이번 PoC를 통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대교에서 개발한 한국어 독해 지수 크리드 (KReaD)와 뤼튼의 글 자동 분석 도구의 강점을 활용하여 강력한 문서 작성 도구로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뤼튼테크놀로지스는 7년 이상 Z세대를 대상으로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AI 기술력과 실행력을 모두 갖춘 팀으로 평가받으며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9월과 10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서울특별시 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린이동아 김다희 기자 dahee6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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