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소아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균형잡힌 식단 관리가 어려워지고, 짜거나 기름진 배달음식을 섭취하게 되면서 소화불량 및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파다하다. 게다가 적절한 실외활동이 불가능하다 보니 아기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잔병치레를 앓는 일도 상당하다. 특히 생후 7~12개월 사이의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입자가 큰 음식에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평소에는 잘만 먹던 분유거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그러나 영유아기의 면역력 약화가 지속될 경우, 수면의 질이 저하되며 성장부진의 치명적인 원인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가장 손쉽고 간편한 방법으로는 키즈아연 섭취를 꼽을 수 있다.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필수 성분으로, 각 연령별 권장 섭취량이 정해져 있다. 식약처에서 고시한 일일 권고섭취량은 3~5세 기준 4mg, 6~8세 기준 6mg, 9~14세 기준 8mg으로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일반 식품만으로는 보충에 한계가 있으므로, 아연영양제를 별도로 구입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기면역력 향상을 위해서는 어떤 아연영양제를 구입하는 것이 좋을까?

◆ 영아부터 어린이까지 섭취할 수 있는 제품

아이들은 눈 깜짝할 새에 훌쩍 큰다. 그러므로 특정 연령대에만 국한되는 영양제를 구입하게 될 경우, 얼마 먹이지도 못하고 다시 재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아기, 유아, 어린이 연령까지 섭취가 가능한 액상시럽 타입의 아연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 아연 함량이 8mg 이상인 제품

어린이 기준 하루 권장 아연 섭취량은 8mg다. 그러므로 아기~어린이 시기까지 섭취하는 걸 감안한다면 최소한 함량이 8mg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체내흡수율을 고려하여 글루콘산아연을 사용했는지, 원료의 안전성은 얼마나 높은지 따져보도록 하자. Allergen, GlutenFree등급의 원료를 사용한 제품일수록 좋은 아연을 함유한 것이니 참고할 것.

◆ 화학첨가물 무첨가 제품

어린이면역력 향상을 위해 섭취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에 대한 체크는 의무가 아닌 필수다. 단기간에 대량생산을 위해 첨가되는 화학부형제, 맛과 향을 내기 위해 들어가는 식품첨가물이 포함돼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보자. 대표적인 화학첨가물로는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HPMC 등이 있으며 소량이라 할지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 아이들이 잘 먹는 제품

아무리 아기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연영양제라도 아이가 먹지 않는다면 우용지물이다. 분유거부, 밥도 먹기 싫어하는 아이인데 영양제까지 맛이 없다면? 섭취라는 행위에 더 큰 반감만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기호성에 적합한 맛을 지니고 있는지, 천연성분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냈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안전성과 맛, 함량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아연영양제로는 뉴트키즈징크시럽이 있다. 아기~어린이까지 섭취 가능한 액상시럽 형태의 키즈아연으로, 분유거부가 일상인 영아 그리고 편식이 심한 어린이까지 누구나 섭취 가능하다. 인위적인 액상과당이 아닌 딸기농축액과 자이리톨을 사용해 만든 딸기맛 시럽이라 기호성도 높다.

게다가 체내 흡수율이 높은 글루콘산아연을 사용하였으며, 일일 권장섭취량을 훌쩍 넘는 10mg의 고함량을 자랑한다. non-GMO, GlutenFree, 발암독성無의 안전한 아연 원료만을 사용하였으며, 전 성분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1일 섭취량은 4ml로, 계량스푼이 포함돼 있어 양 조절도 쉽다.

이어서 뉴트키즈징크시럽 마케팅 관계자는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중요한 영양소다."고 말하며 "밥을 잘 안 먹거나 편식이 심한 아이, 분유거부가 일상인 자녀를 키우고 있다면, 올바른 성장발육을 위해서라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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