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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치클린 캠페인에 참여하다
  • 권세희 기자
  • 2021-10-19 13: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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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클린 캠페인’ 행사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는 이한결 기자


동아일보 기사에서 전북 변산반도 고사포 해변에서 ‘비치클린 캠페인’을 한다는 내용을 봤다. 비치클린 캠페인은 바다에 떨어져 있는 플라스틱을 직접 주워서 바다 오염을 막자는 행사. 기자는 가족과 날짜에 맞춰 고사포 해변에 갔다.

본격적으로 쓰레기를 줍기 전 그곳 선생님께 해설을 들었는데 죽은 아귀의 배가 불룩해서 배를 갈라봤더니 그 안에 500㎖ 페트병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우리가 일주일에 먹는 미세 플라스틱의 양이 카드 1장을 먹는 것과 같다고도 했다.

그 말을 들으니 너무 충격적이었고, 바다 생물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사람의 잘못으로 바다생물들 뿐만 아니라 우리도 피해를 받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눠준 자루와 장갑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는데, 2등이라는 좋은 결과도 얻었다.

쓰레기를 주우며 느낀 것은 바다를 놀러 갔을 때는 잘 보이지 않았던 스티로폼이 나무와 풀 사이에 많이 버려져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 분리수거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 사진 충남 천안시 천안성성초 2 이한결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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