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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뉴스] 우리나라, 싱가포르와 ‘트래블 버블’ 체결
  • 권세희 기자
  • 2021-10-11 16: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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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합의식에서 한국과 싱가포르 항공담당 주무부처 장관들이 화상 회의를 통해 합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우리나라 정부가 사이판에 이어 싱가포르와도 ‘트래블 버블’ 협약을 체결(계약이나 약속을 서로 맺음)하면서 싱가포르를 여행할 때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게 됐다.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우수한 방역을 하고 있는 국가들이 협약을 통해 서로 여행을 허용하는 것을 뜻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열린 한국과 싱가포르 항공담당 주무부처 장관 간의 회의를 통해 ‘한국-싱가포르 간 旅行안전권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旅行이 제한됐던 것을 완화(급박하거나 긴장된 상태를 부드럽게 누그러뜨림)해 다음 달 15일부터는 양국을 旅行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등 방역 당국과의 조율을 통해 추진해왔다.

이번 합의를 통해 양국 旅行이 가능한 사람은 백신을 접종하고 2주가 지난 우리나라 국민 또는 싱가포르 국민으로 이들은 격리를 하지 않고도 양국을 旅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국민이 싱가포르를 방문할 경우에는 △백신 접종 증명서 △탑승 전 48시간 이내 받은 코로나19 진단검사(PCR) 음성 확인서 △旅行보험 증서 등을 가지고 지정된 직항(배나 비행기가 중간에 다른 곳에 들르지 않고 목적지로 바로 향함)편을 이용해 입국한 뒤 다시 한 번 PCR을 받아 결과가 음성이 나오면 격리 없이 자유롭게 싱가포르를 여행할 수 있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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