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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우크라이나 한 항공사 여승무원 복장, 하이힐 대신 운동화
  • 권세희 기자
  • 2021-10-04 16: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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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항공사 스카이업의 새로운 여성 유니폼. 스카이업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스카이업의 새로운 여성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들의 모습

우크라이나의 한 항공사가 여승무원들의 유니폼을 치마와 블라우스 대신 재킷과 바지로 교체하기로 했다.

영국 BBC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의 저가 항공사 스카이업이 오는 11월부터 여승무원들의 기존 유니폼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기존 복장은 치마와 블라우스 등으로 구성됐으나 이를 없애고 헐렁한 오렌지색 재킷과 바지로 교체하고 하이힐도 운동화로 변경한다.

스카이업은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여성 승무원들의 복장에 대한 의견을 받았고, 여성 승무원들의 고충(괴로운 사정)을 덜기 위해 복장을 변경하기로 했다. 승무원들은 비행 시에 몸에 꽉 끼는 블라우스와 치마, 높은 하이힐이 근무 환경에 불편함을 준다는 의견을 냈다. 현직 승무원들은 하이힐 착용으로 발톱과 발가락 등이 망가져 하지정맥류(다리의 혈액이 순환하지 못해 혈관이 튀어나오는 질환) 등의 고질적인 질병이 생기기도 한다고 꼬집었다.

스카이업 외에 현재 여러 항공사가 여승무원들의 복장을 편한 복장으로 교체하고 있다. 영국의 버진 애틀랜틱 항공사는 승무원의 화장 의무 규정을 없앴으며, 일본항공은 하이힐 착용 의무를 없애고 스커트 대신 바지로 복장을 교체했다. 우리나라의 한 항공사도 여성과 남성 승무원의 복장을 통일하기도 했다.

BBC는 스카이업의 변화가 유럽 최초는 아니지만, 우크라이나에서도 변화가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독립 30주년 기념 군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전투복 차림의 여성 장병들에게 전투화 대신 하이힐을 신기려 했다가 논란이 일어난 적도 있어 이 같은 변화가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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