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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비교육 윙크유초등교육연구소, 유아기 자기주도학습 위한 부모 역할 제시
  • 김재성 기자
  • 2021-09-29 10: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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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교육계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듀테크 기업 ㈜단비교육에서 운영하는 윙크유초등교육연구소(소장 염윤정)는 자녀의 자기주도적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 동기부여를 위한 부모의 역할을 제시했다.


윙크유초등교육연구소는 먼저 자기 주도적 학습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자기 주도적 학습은 아이가 단순히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아닌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평가까지, 일련의 과정 전체를 스스로 하는 것으로써 이때 부모는 아이가 미흡하더라도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해볼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게 중요하다.


특히 자기 주도 학습의 출발은 배우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동기부여가 중요한 만큼 부모는 아이의 학습 수행 과정에서 적절한 표현을 구사할 것을 조언한다.


먼저 학습 과정에서 칭찬과 격려를 통해 아이가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 칭찬과 격려는 결과보다는 과정에 무게를 두고 단순히 “잘했어”라는 표현보다는 아이의 노력을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는 게 효과적이다.


학습 동기를 떨어뜨리게 되는 원인 중 하나는 다그치는 것에 있다. 아이가 공부를 하기 싫다고 할 때 다그칠 경우 아이는 학습에 흥미를 잃고 더 이상 자발적으로 학습을 이어 나가지 않을 수 있다. 스스로 학습하고 과제를 해결하다 보면 의지가 약해지는 때가 오기 마련이며 그럴 때는 아이의 생각을 먼저 물어보고, 의견에 귀 기울이는 등 부모의 긍정적인 반응과 신뢰를 주는 게 아이에게 큰 힘이 된다. 


염윤정 소장은 “스스로 학습동기를 찾기 어려운 유아동 시기에 부모의 올바른 표현법은 자녀에게 큰 영향을 준다. 학습동기를 위해서는 현재 우리 아이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동등한 상태로 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노력이 쌓이면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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