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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뉴스] 코로나19로 집콕하며 독서량 쑥↑
  • 권세희 기자
  • 2021-09-28 15: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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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출판단지의 한 도서관을 찾은 시민이 독서를 하고 있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코로나19가 유행한 후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인터넷 신문, 웹툰 등 디지털 매체를 중심으로 讀書량이 증가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간연구소인 책과사회연구소는 ‘코로나19와 읽기 생활 변화 조사’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讀書량이 늘어났다는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 8월 16∼20일 간 전국 10세 이상의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이후 읽기 관련 시간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48.8%이며 감소했다는 응답은 8.3%으로 讀書량이 증가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과반에 가까웠다. 읽기 관련 지출 비용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27.6%로 나타났다.

읽기 관련 활동은 비대면 활동이 크게 증가했다. 인터넷서점을 이용하는 것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39.1%로 나타났다. 유튜브 책 관련 영상, 오디오북, 전자도서관 등의 이용도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반면 오프라인 서점 방문이나 공공도서관 방문, 오프라인 讀書모임 등은 감소했다.

종이책을 통한 읽기보다 인터넷 매체 중심으로 읽기 관련 활동이 증가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인터넷정보(증가 71.2%, 감소 3.2%), 인터넷 신문(증가 51.7%, 감소 4.5%)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반면 종이책 읽기 관련 활동이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은 21.8%에 그쳤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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