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산하의 사회공헌위원회가 10년 넘게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온 결과, 정부포상만 3회를 수상하며 ‘착한 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듀윌 대표 사회공헌 활동에는 장학재단, 임직원 나눔펀드와 검정고시 교육 지원 그리고 사랑의 쌀 나눔이 있다. 

특히, 검정고시 교육 지원은 에듀윌이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구체화 시켜 나간 계기가 됐다. 창립 당시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한 ‘반딧불이 프로젝트’의 일환인 ‘반딧불이 봉사단’ 창단이 그 시초다.

이후, 에듀윌은 2009년에 법무부와 교육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전국 보호관찰소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인강과 교재를 기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6천500명이 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후원했다. 

같은 해, 서울시 교육청의 허가를 받아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달 장학금을 지원한다. 매년 10명씩 선발해 올해로 12기 장학생 선정을 완료했으며, 지금까지 120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2019년, 범죄예방 및 교육 소외 해소 공적을 인정받아 ‘제1회 범죄예방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교육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보호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 2017년에는 ’제7회 튼튼쑥쑥어린이 박람회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명규 에듀윌 대표는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의 운영 방침은 한번 시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오래 지속하는 것”이라면서, “일회성 혹은 단발성 나눔을 지양하고, 교육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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