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날 때, 아이들의 턱, 구강 구조가 변화하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유아 교정이 필요한지, 또 그 치료 효과 등을 궁금해한다. 요즘의 치료 경향은 혼합 치열기 초기라 하더라도, 앞니 몇 개가 비뚤어 졌거나, 반대로 물린 치아가 있는 경우, 돌출입 경향이 있는 경우 등, 어린이들이 보다 하기 쉬운 어린이 투명 교정 장치인 인비절라인 퍼스트를 권장한다.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투명한 교정 장치로, 붙이는 장치를 거부하는 성장기 아이들도 통증도 없이, 심미적으로 만족하는 치료 방법이다. 성인용 인비절라인 장치와 다른 점은 아이들의 작은 치아에 맞춰 특별 설계한 어태치먼트 외에도, 어린이 교정에서 필요한 악궁 확장을 설계할 수 있다. 

어린 나이에는 비뚤어진 앞니를 고르게 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을 악궁의 확장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골조직이 단단하지 않은 혼합 치열기에 교정을 하는 것은 많은 장점이 있다. 또 영구치로 교환될 송곳니의 폭을 미리 예측해서 유치보다 더 큰 영구 견치가 나올 공간까지 미리 확보할 수 있어 성장기 교정에 적합한 방법이다. 

탈부착이 가능해 음식 제한 없이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며, 장치 세척도 편리하다. 또 부착하는 장치처럼 브라켓 주변으로 플라그가 쌓이지 않아 위생 관리도 용이하다. 

오리건치과 김옥경 원장(치아교정 전문의)은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아이들도 장치를 쉽게 빼고 장착할 수 있어 어려움 없이, 아프지 않게 교정 치료를 진행할 수 있고,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3D 교정 예측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교정 이후의 모습을 예측하고 교정 기간도 예측할 수 있어 걱정 없이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짧은 기간 안에 확실한 효과를 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후기나 효과, 인비절라인 교정을 받을 수 있는 곳인지, 치아교정 전문의 치료 여부 등을 신중히 고려해 어린이 교정 치과를 선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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