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에 방문해 인류의 진화과정을 관람한 진하민 기자

막집 만들기 체험 중인 진하민 기자

기자는 최근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선사박물관’에 방문했다. 전곡리 선사 유적은 1978년 동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돼 세계 구석기 고고학에 큰 영향을 준 유적(남아 있는 자취)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곳이다. 이 박물관에는 주먹도끼를 비롯해 △인류의 진화과정을 설명한 모형 △구석기 시대의 막집(구석기 시대 나뭇가지나 가죽 등을 이용해 임시로 거주하기 위해 만든 집) △동굴벽화 등도 실감나게 재현됐다.

기자는 미리 예약한 주말 가족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중앙아프리카의 차드에서 600∼700만 년 전 지층을 통해 발견된 초기 인류화석)부터 호모 사피엔스(현생인류와 같은 종으로 분류되는 생물을 가리키는 학명)까지의 인류 진화 과정을 배웠다. 막집 만들기 체험을 통해 구석기인들이 막집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보기도 했다.

인류의 탄생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인류는 먼 옛날부터 진화과정을 거쳐 오늘날 인류의 모습을 갖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전곡선사박물관에 방문해 구석기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전곡선사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람인원에 제한이 있으나 홈페이지에서 전시관람 예약을 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글 사진 경기 고양시 백마초 3 진하민 기자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하민 기자는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선사박물관’에 방문한 후 이곳을 설명하는 재미있는 기사를 작성해주었어요. 기사를 통해 전곡선사박물관에는 어떤 것이 전시되어 있는지,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 알 수 있어서 아주 유익했어요. 또 전곡선사박물관의 유물들이 고고학적으로 어떤 가치가 있는지도 잘 적어줬어요!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라면 하민 기자의 기사를 보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겠어요.

지금 기사도 정말 잘 썼지만, 하민 기자의 기사가 조금 더 좋아질 수 있는 1급 정보를 알려줄게요. 박물관에 다녀와서 인상 깊게 느낀 것을 소개할 때 현장 경험과 함께 어우러지게 작성하면 독자들이 생생하게 하민 기자의 기사를 읽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이번 기사에서 하민 기자가 막집 만들기 체험을 했다고 하는데, 어떤 구조로 막집이 만들어지는지 자세히 설명하면 독자들이 막집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겠지요? 하민 기자의 기사를 읽고 과거의 유물들을 찾아볼 어린이들이 많이 생길 것 같네요.

하민 기자, 흥미로운 기사 잘 읽었어요. 다음에도 멋진 기사를 작성해 보내주세요!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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