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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기자 킹왕짱] ‘꼬리명주나비 생태공원’을 방문하다
  • 권세희 기자
  • 2021-08-10 16: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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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꼬리명주나비 생태정원’에서 꼬리명주나비 유충을 촬영하고 있는 전효원 기자


꼬리명주나비 유충

기자는 경기 수원시 서호공원에 위치한 ‘꼬리명주나비 생태공원’을 방문했다. 꼬리명주나비는 호랑나비과의 나비로 가늘고 긴 꼬리에 붉은 띠와 푸른 점이 특징이다. 수원시는 2009년부터 시민단체와 함께 꼬리명주나비의 복원(원래대로 회복함)사업을 시작했다. 2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흔히 볼 수 있던 꼬리명주나비는 도시개발과 하천 정비 등으로 유충(알에서 나온 후 아직 다 자라지 않은 벌레)의 유일한 먹이인 쥐방울덩굴이 사라지며 개체 수가 줄어들었다.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에 따르면 ‘취약대상’으로 지정됐다.

생태공원에는 천적의 공격을 막기 위해 인공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 주변으로 애벌레의 식물인 쥐방울덩굴과 꼬리명주나비의 먹이인 꿀풀도 심어져 있다. 생태공원 중앙에 있는 통로를 걷다 보면 검은색 애벌레를 볼 수 있다. 훗날 멋지게 자란 꼬리명주나비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곳을 둘러보며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꼈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천천초 6 전효원 기자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효원 기자는 경기 수원시에 있는 서호공원에 위치한 ‘꼬리명주나비 생태공원’에 방문한 뒤 꼬리명주나비가 무엇인지, 생태공원에서는 어떤 것을 관람할 수 있는지 유익한 정보를 담아주었어요. 기사를 통해 꼬리명주나비의 개체수가 왜 줄어들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 이 곤충을 모르는 어린이들도 효원 기자의 기사를 보고 유익한 정보를 얻었겠어요. 또 생태공원에는 어떤 조형물이 설치됐는지, 어떤 식물들이 심어져 있는지도 꼼꼼히 잘 적어줬네요. 그리고 훼손된 자연 환경을 다시 복구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담아 자연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어 좋은 기사였어요!

지금 기사도 매우 잘 썼지만, 효원 기자의 기사를 보완해줄 만한 작은 비법을 알려줄게요. 효원 기자의 기사를 보고 생태공원에 방문하고 싶은 어린이들이 있을 거예요. 그런 어린이들을 위해 생태공원의 운영시간을 알려준다면 훨씬 더 좋은 기사가 될 것 같네요.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문을 열지 않는 시설이 많은 만큼 운영 시간이 바뀌거나 축소되는 경우도 있지요! 생태공원을 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해당 정보를 잘 정리해서 써주면 더 좋은 정보가 되겠지요? 그리고 효원 기자가 훼손된 자연에 문제의식을 가진 만큼 사람들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적절한 대안(어떤 일에 대처할 방안)을 써주면 더 풍부한 기사가 될 것 같아요!

효원 기자, 유익한 기사 잘 읽었어요. 다음에도 멋진 기사를 작성해 보내주세요!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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