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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장애인 탁구 선수 파르티카의 한계 뛰어넘는 도전
  • 김재성 기자
  • 2021-08-03 16: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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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과 팔뚝이 없는 폴란드의 탁구 선수 나탈리아 파르티카(왼쪽)가 2일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공을 받아내고 있다. 도쿄=AP뉴시스


파르티카(맨 오른쪽)가 서브를 준비하는 모습

2일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우리나라와 폴란드의 16강전 복식 경기. 폴란드에선 오른손과 팔뚝이 없는 선수 나탈리아 파르티카(32)가 나섰다. 오른 팔꿈치 안에 탁구공을 올려놓은 뒤 공중에 띄워 왼손에 쥔 라켓으로 서브를 넣는 그는 장애인 선수.

장애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폴란드 선수 파르티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록 이날 복식 경기에선 세트 스코어 2대3으로 폴란드가 우리나라에 패했지만 파르티카는 매서운 공격을 하며 우리나라의 신유빈(17ㆍ대한항공), 최효주(23ㆍ삼성생명)의 진땀을 쏙 빼놨다.

선천적인 장애를 갖고 태어난 파르티카는 이번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신체적ㆍ감각적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참가해 펼치는 올림픽경기대회)에 모두 출전하는 선수.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에 최연소 선수로 출전한 그는 2004년 아테네 패럴림픽에서 단식 금메달을 딴 뒤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까지 4회 연속으로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실력파다.

그가 패럴림픽이 아닌 올림픽에 도전하기 시작한 건 2008 베이징 올림픽 때부터다. 비장애인 선수들과도 맞서기 위해 올림픽에 도전한 것.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32강까지 오르는 등 비장애인 선수와의 경쟁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그는 올림픽 출전에 대해 “장애에 대한 질문을 10년 넘게 받고 있는데, 나는 비장애인 선수들이 하는 모든 것을 할 줄 안다. 장애는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파르티카와 경기를 치른 우리나라 선수들은 “파르티카는 비장애인 선수와 다를 바 없이 경기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파르티카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결과와 상관없이 나에게 날아오는 모든 공과 열심히 싸운 점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 뼘 더] 도전은 계속!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파르티카의 도전은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파르티카는 이어지는 도쿄 패럴림픽에서 탁구 단식 5연패를 노리는 도전을 이어갈 예정인데요.

이번 도쿄 패럴림픽은 8월 24일(화)에 개막해 9월 5일(일)까지 이어져요. 총 22개 종목에서 540개 경기가 펼쳐지지요. 파르티카와 같이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끝없는 도전을 펼치는 패럴림픽에선 선수들이 우리에게 또 어떤 감동을 선물해줄지 기대되네요! 결과와 상관없이 자신에게 날아오는 공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파르티카처럼 자신의 한계를 깨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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