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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베이조스, 박물관 운영 협회에 2300억 원 기부
  • 김재성 기자
  • 2021-07-15 12: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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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을 창업한 제프 베이조스. AP뉴시스 자료사진



다음주 우주여행을 앞두고 있는 미국의 제프 베이조스가 미국 국립 항공우주박물관 등을 운영하는 스미스소니언협회에 2억 달러(약 2300억 원)라는 통 큰 금액을 寄附한다. 


제프 베이조스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창업자로 자산이 약 200조 원에 달해 전 세계 최고 부자로 알려져 있다. 민간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을 설립하기도 한 그는 20일 우주비행선 ‘뉴 셰퍼드’를 타고 우주여행도 떠날 예정이다. 스미스소니언협회는 미국 워싱턴에 있는 특수 학술기관으로 자연사박물관, 역사기술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등 19개의 미국 박물관을 운영한다. 


미국 NBC는 14일(현지시간) “베이조스는 스미스소니언협회의 항공우주박물관을 강화하고 새로운 교육 센터 설립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2억 달러를 寄附한다”면서 “베이조스의 寄附금 중 7000만 달러(약 800억 원)는 국립 항공우주박물관 시설 개선에 쓰이고, 나머지 1억 3000만 달러(약 1500억 원)는 새로운 학습 센터 등을 짓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새로 짓게 될 학습 센터는 ‘베이조스 학습센터’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의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육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미스소니언협회는 “베이조스의 역사적인 寄附는 세계적 수준의 학습 센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조스는 “스미스소니언은 학생들의 꿈과 상상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모든 학생들은 잠재력을 갖고 태어나고 그 잠재력을 여는 것은 상상력이다. 과학, 발명, 우주에 대한 사랑은 저에게 도움이 됐고, 이번 寄附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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