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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동아 창간 57주년… 나를 성장시키는 어동, 내 손안의 작은 학교
  • 권세희 기자
  • 2021-07-14 14: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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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작은 학교

57년. 어린이동아가 어린이들 곁에서 함께한 햇수입니다. 오늘(7월 15일)로 창간 57주년을 맞은 어린이동아는 한국ABC협회가 발표하는 유료부수 순위에서 2017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초등생 일간 신문.

코로나19 여파로 ‘집콕’하는 어린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어린이동아는 ‘작은 학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동아에는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어린이들이 취재기자와 함께 직접 인터뷰한 기사가 실립니다. 사회, 과학, 역사 등 초등 교과와 직접 맞닿아 있는 최신 뉴스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이슈에 대한 생각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학습 콘텐츠도 제공하지요. 독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정리한 글, 동시ㆍ그림 등의 작품도 실리는 한편 어린이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내용도 담깁니다.

창간 57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동아 독자들이 ‘어린이동아가 나를 성장시켜줘요’라는 주제로 사연을 보내 왔습니다. 이들로부터 어린이동아를 200% 활용할 수 있는 ‘꿀팁’도 얻어볼까요?



김유주 양이 어린이동아를 들고 있는 모습

“영감을 받아요”

동시나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린이동아에 실린 다른 어린이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영감을 받았어요. 앞으로 쓰고 싶은 동시도 있답니다. 가족과 함께 산책을 나갈 때마다 바람에 나무가 흔들리는 모습이 재미있게 느껴졌는데, 이 모습을 ‘나무의 속삭임’이라고 표현한 동시를 쓰고 싶어요. 어린이동아는 저의 실력을 키워주고,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있어요.
▶김유주(세종시 한결초 3)



정민주 양은 어린이동아를 읽으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관하고 있다

“상상력이 무럭무럭”

저는 그림과 글쓰기를 좋아해서 ‘무슨 말을 할까요’ 코너에 자주 참여해요. 이 코너는 그림의 비어 있는 말풍선에 들어갈 이야기를 만드는 코너인데,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게 너무 재밌답니다. 나의 상상력이 무럭무럭 자라는 느낌이랄까요? 신문에 실린 것들은 포트폴리오에 모아요. 모아놓은 것들을 다시 보면 그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알 수 있고, 예전보다 발전된 생각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답니다.
▶정민주(경기 안양시 범계초 5)



최주아 양이 찬반토론이 실린 지면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토론이 취미가 됐어요”

평소 토론을 좋아해서 어린이동아의 찬반토론 코너를 좋아해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어린이동아를 읽기 시작했는데, 가장 흥미로워 보였던 게 찬반토론이었답니다. 찬반토론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5학년이 된 뒤 학교에서 토론을 많이 하는데 찬반토론 덕분에 토론을 잘하게 되었어요. 친구들에게 칭찬도 많이 받았지요!
▶최주아(경기 파주시 해솔초 5)



손채운 양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어린이동아를 읽으며 접하고 있다

“전 세계 소식을 한 눈에”

어린이동아를 읽으면 시사 이슈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매일 생생한 뉴스를 전달해주는 ‘핫뉴스 브리핑’ 코너와 ‘월드뉴스’ 코너를 통해 전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지요. 저는 다른 어린이들이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글을 보면서 내 생각과 비교해보아요. 이렇게 하면 이슈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어린이동아 덕분에 지식이 풍부해지는 느낌이에요!
▶손채운(서울 양천구 서울신목초 4)



박민서 양이 어린이동아를 읽고 있는 모습

“환경 지키기 위해 움직여요”

어린이동아에 실린 기사를 보면서 우리가 지구의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했어요. 한 어린이기자가 쓴 기사를 통해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을 알게 됐고, 친구들과 쓰레기를 줍기로 결심했지요.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친구들과 쓰레기 줍기 활동을 기획하게 됐어요. 주변 어른들과 선생님으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데, 이게 다 어린이동아 덕분 아닐까요?
▶박민서(경기 용인시 용인한얼초 2)



구효주 양이 어린이 기자 지면에 실린 자신의 기사를 들고 있다

“기자 꿈 생겼어요”

어린이기자로 활동하면서 글쓰기 실력이 늘었어요. 이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을 수 있게 됐어요. 기사를 쓰다 보니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것들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됐습니다. 항상 노트와 연필을 가지고 다녀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과 친구들과의 인터뷰도 기사로 쓰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어린이동아 덕분에 ‘기자’라는 꿈도 생겼답니다.
▶구효주(경기 수원시 천천초 6)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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