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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뉴스] 참혹한 산사태 현장
  • 김재성 기자
  • 2021-07-06 14: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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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cuers search through a mudslide area caused by heavy rains in Atami, Shizuoka Prefecture, west of Tokyo, Monday, July 5, 2021. Rescue workers are slogging through mud and debris looking for dozens unaccounted for after a giant landslide ripped through the Japanese seaside resort town. Atami=AP뉴시스


>> 5일 (일본) 도쿄 서쪽 시즈오카현 아타미. 구조대원들이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 지역을 철저하게 수색하고 있다. 구조대원들은 일본의 해변 휴양지를 휩쓴 거대한 산사태 이후 수십 명의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진흙과 잔해들을 힘겹게 걸어다니고 있다. 


*지난 3일 일본 시즈오카현 아타미시 이즈산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다. 6일 오전 기준으로 4명이 사망하고 80명이 실종됐다. 폭우가 그치면서 당국은 수색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산사태가 일어난 경사면이 온통 흙더미 등으로 덮여 있어 실종자를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일본 현지에선 이번 산사태가 무분별한 개발로 발생한 ‘인재(사람의 잘못으로 발생한 재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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