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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백설공주’ 영화 주인공으로 라틴계 발탁
  • 권세희 기자
  • 2021-06-24 16: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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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레이첼 지글러(왼쪽)와 디즈니 만화 영화 속 백설공주. 데드라인 홈페이지 캡처 



디즈니가 ‘백설공주’의 실사(실제로 보이는 것을 그리거나 찍음) 영화 주인공으로 라틴계 여성 배우를 발탁했다. 


미국 CNN 등 외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백설공주 실사 영화의 주인공으로 라틴계 미국인 레이첼 지글러를 落點했다. 디즈니는 앞서 ‘인어공주’의 주인공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할리 베일리를 선정하는 등 다인종 배우를 폭넓게 캐스팅하고 있다. 


‘백설공주’의 주인공으로 落點된 지글러는 2001년생으로 남미 콜롬비아 출신 어머니와 폴란드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글러는 공개 오디션을 거쳐 오는 12월 개봉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리메이크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여주인공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신인 배우다.


이번에 실사 영화로 제작되는 ‘백설공주’는 1937년 디즈니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원작(영화 등으로 만들어진 작품의 바탕이 되는 작품)이다. 원작을 바탕으로 이야기와 노래를 덧붙여 제작된다. 실사 영화 백설공주의 연출을 맡은 마크 웹 감독은 “레이첼은 뛰어난 보컬 능력을 갖추고 있고 에너지가 넘친다”면서 “디즈니의 고전 애니메이션을 재발견하는 기쁨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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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Sunjinnoh1   2021-06-25

      디즈니 백설공주의 주인공으로 라틴계 여성 배우인 레이첼 지글러가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고 하니, 정말 지구촌이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여러 나라와 민족이 모여 함께 살아가는 지구, 평화롭게 모두가 돕고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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