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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초로 PFA ‘올해의 팀’
  • 손희정 기자
  • 2021-06-06 13: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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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뽑은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트위터 캡처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뽑은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에 選定됐다. 그가 PFA 올해의 팀에 든 건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 선수 중에서는 물론 아시아 선수 중에서도 최초다.

PFA는 5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올해의 팀’ 공격수 부문에 손흥민 선수를 選定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37경기에서 17골 10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새웠다. 리그 득점 부문에서는 패트릭 뱀포드(28·리즈 유나이티드)와 공동 4위에 올랐고, 도움에서도 잭 그릴리쉬(26·애스턴 빌라)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는 27개로 모하메드 살라(29·리버풀)와 리그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구단 소속 최초로 두 시즌 연속 EPL 10골-10도움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해의 팀’ 공격수 부문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이자 리그 최다 득점자(23골) 해리 케인(28)이 포함됐다.​



▶어린이동아 손희정 기자 son1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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