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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해수욕장, ‘체온스티커’ 도입해 발열 체크
  • 김재성 기자
  • 2021-06-03 16: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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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스티커’를 손목에 부착한 모습. 해양수산부 제공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지난해보다 많은 이들이 올여름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은 체온에 따라 색이 변하는 ‘체온스티커’를 몸에 붙여 發熱 여부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해수욕장 방역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논의를 거쳐 이용객 불편은 줄이고 방역관리는 더욱 철저히 하는 방향의 해수욕장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체온스티커, 안심콜 등 편리한 방식의 방역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해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들은 체온 측정을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올해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손등이나 손목 등 신체에 부착하는 ‘체온스티커’를 도입한다. 체온이 정상일 때는 초록 계열의 색을 띠다가 체온이 37.5도를 넘어서면 스티커가 노란색으로 변하는 간이체온계다. 스티커를 부착하면 24∼48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체온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객이 부착한 스티커의 색상이 변할 경우 해수욕장 내 대기소 및 관리사무소로 알리면 된다.


이밖에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 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안심콜 서비스도 실시한다. 


한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은 최근 부분적으로 개장을 했고, 전국 해수욕장들은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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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Sunjinnoh1   2021-06-05

      흥미로운 기사 감사합니다. 이제 여름이 되어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체온에 따라 색이 변하는 체온스티커를 통해 발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면 편리하고, 방역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백신과 함께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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