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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어럽 캠페인을 아시나요?
  • 이채린 기자
  • 2021-05-06 16: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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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럽 캠페인을 아시나요?



해랑이를 만난 김가을 기자(왼쪽)와 치어럽 기념품​


최근 기자는 어린이동아 4월 2일자 1면 기사 ‘정약전과 자산어보’를 읽고 영화 ‘자산어보’를 관람하러 영화관에 갔다가 ‘치어럽 캠페인’에 참여했다.

세종에 있는 한 영화관에 도착하니 해양수산부 대표 캐릭터 해랑이가 관람객들을 반겨주었다. 해랑이의 안내대로 퀴즈를 풀고 인증하니 치어럽 캠페인을 홍보하는 그립톡과 마스크 걸이를 선물 받았다. 치어럽 캠페인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퀴즈 이벤트를 하다 보니 알 수 있었다.

‘치어럽’이란? 치어(어린 물고기)를 키우고(up)+사랑하자(love) 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는 용어다. 치어럽 캠페인은 사람들에게 치어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우리나라 인근 바다에서 무분별한 어업으로 해마다 어업 생산량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해양수산부에서는 작년부터 어업량 회복을 위해 어린 치어를 보호하자는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는 치어럽 캠페인을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물고기 백과사전 ‘자산어보’를 알리는 영화 자산어보와 함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영화 관람자가 거의 없어 해랑이가 힘이 없어 보였다. 치어럽 캠페인이 국민 모두에게 알려지고 동참해 해양 수산자원이 보호되길 바란다.

▶글 사진 세종 보람초 5 김가을 기자​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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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Sunjinnoh1   2021-05-09

      치어(어린 물고기)를 키우고 사랑하자는 의미의 치어럽 캠페인에 공감하고, 응원합니다. 무분별한 어업으로 매년 수확량이 떨어지고 있다니 걱정입니다. 자연과 우리 인간들이 오래동안 공존할 수 있는 지혜를 찾아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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