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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코로나 지옥’ 인도 위해 세계 각국 나선다
  • 이채린 기자
  • 2021-04-26 15: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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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지옥’ 인도 위해 세계 각국 나선다


24일 인도 뉴델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산소를 공급받고 있는 모습. 뉴델리=AP뉴시스​


25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하이데라바드=AP뉴시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를 돕기 위해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이 나섰다.

2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인도에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5만 명에 육박했으며 지난 나흘간 코로나로 숨진 사람은 1만 명에 달해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인도 주요 병원은 병상, 치료제, 치료용 산소 등이 많이 부족하다”고 보도했다.

23일 델리의 한 병원에서는 산소호흡기 공급이 7시간 지연되는 바람에 환자 20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 BBC 방송은 “급증하는 코로나 사망자로 인해 화장장이 쉴 새 없이 가동되면서 굴뚝이 열기로 녹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인도에서는 전염력이 강한 이중 변이에 이어 삼중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발견됐다.

미국 백악관은 25일 에밀리 혼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인도를 상대로 백신 원료와 코로나 진단 키트, 치료제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트위터에 “팬데믹 초기 미국의 병원들이 궁지에 몰렸을 때 인도가 지원을 보내준 것처럼 우리도 인도가 도움이 필요할 때 돕기로 했다”고 남겼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인도의 전염병 상황에 놀랐다. 우리는 도울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영국은 이미 산소 발생기와 인공호흡 장치 수백 대 등 의료 물품을 인도로 보냈으며 러시아·중국·독일 등도 인도를 지원할 의사를 표했다. 싱가포르도 인도로 산소호흡기를 비롯한 의료 장비를 긴급히 보냈다.​

[한 뼘 더] 인도 ‘코로나 위기’ 왜?

인도는 2월만 해도 일일 신규 감염이 1만 명을 밑돌아 ‘코로나 감소세’라는 평을 받았어요. 하지만 최근 ‘코로나 지옥’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수가 무섭게 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해이해진 정부와 시민의 방역 태도가 꼽히는데요. 최근 인도 정부는 확진자 수가 조금 줄어들자 많은 공공장소를 재개방 하는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수백만 명이 참석하는 힌두교 축제 ‘쿰브 멜라’를 허용했습니다. 해당 축제에서 많은 시민들이 거리두기도 하지 않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로 갠지스 강에서 목욕을 하는 종교 의식을 치러 전 세계에서 큰 우려를 나타냈었지요.​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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