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서(경기 수원시 동수원초 2)
친구와 놀이터에서 놀 때는
즐거운 봄바람
밖에 나들이 갈 때는
행복한 봄바람
아빠가 놀아줄 때는
포근한 봄바람
봄바람은 여기서도 저기서도
사랑 사랑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예서 어린이는 읽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시를 썼네요. 다 같은 봄바람이지만 어떤 순간에 부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졌다는 생각이 참신합니다. 또 예서 어린이는 봄바람을 보고 여러 따뜻한 이미지들을 떠올렸어요. 평소에 예서 어린이가 얼마나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갖고 있는지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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