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천재 골프 소녀
Lydia Ko, of New Zealand, holds the Lotte Championship trophy after winning the golf tournament, Saturday, April 17, 2021, in Kapolei, Hawaii. Kapolei=AP뉴시스
>> 17일 하와이 카폴레이.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후에 롯데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고 있다.
*한국 이름이 고보경인 리디아 고는 한국에서 태어나 6세 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난 뉴질랜드 국적의 골프선수다. 10대에 뉴질랜드 아마추어 메이저대회를 평정해 ‘천재 골프 소녀’로 불렸던 그는 2012년 1월 호주여자골프 투어에서 15세 때 우승해 세계 남녀 프로골프대회를 통틀어 사상 최연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18세 나이로 남녀 통틀어 최연소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3년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다가 이번 우승으로 ‘천재 소녀가 다시 돌아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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