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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서울ㆍ부산 시장에 각각 오세훈, 박형준
  • 김재성 기자
  • 2021-04-08 16: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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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두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뉴시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7일 밤 부산의 선구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부산=뉴시스 


7일 열린 재ㆍ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으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부산시장으로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재ㆍ보궐선거는 국회의원이나 광역자치단체장, 기초자치단체장 등 선출직(여럿 가운데서 뽑아서 확정된 직위나 직책) 공무원의 자리가 여러 가지 이유로 공석(비어 있는 직위)이 되었을 때 다음 정기 선거일까지 이 자리를 메우기 위해 실시하는 선거를 말한다. 


이번 재ㆍ보궐선거는 우리나라의 1, 2위 도시인 서울과 부산의 시장을 뽑는 선거여서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과 부산시장을 비롯해 울산 남구청장과 경남 의령군수도 모두 야당(정권을 잡고 있지 않은 정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서울과 부산시장의 전체 투표율은 56.8%였다. 유권자 1136만2170명 중 644만8681명이 투표한 것. 역대 광역자치단체장 재ㆍ보궐선거 가운데 투표율이 5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58.2%의 투표율을 보였고, 부산은 52.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57.50%의 득표율(얻은 표의 비율)로 39.18%의 득표율을 기록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서울시장으로 당선됐다. 부산시장으로 당선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62.67%의 득표율로 34.42%의 득표율을 기록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쳤다.


당선된 오 후보와 박 후보는 곧바로 시장으로서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오세훈 시장은 8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고, 박형준 시장도 부산 동래구 충렬사를 참배한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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