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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류현진, 3년 연속 MLB 개막전 선발… 한국인 최초
  • 김재성 기자
  • 2021-03-28 1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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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투구하고 있다. 더니든=AP뉴시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하는 류현진(34)이 올 시즌 개막전에서 先發 투수로 나선다. 2019년부터 시작해 3년 연속 개막전 先發 투수로 나서는 것. 한국인 선수가 MLB에서 3년 연속 개막전 先發 투수로 나서는 것은 류현진이 처음이다. 


27일 MLB닷컴에 따르면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다음달 2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뉴욕 양키스의 정규 시즌 개막전에 류현진이 先發 투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몬토요 감독은 “우리는 처음부터 류현진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MLB를 구성하는 양대 리그 중 하나. 다른 하나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MLB에서 그 해의 최우수 투수에게 주는 상) 투표에서 3위에 오른 류현진은 팀의 간판 투수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에선 “예상했던 일”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던 지난 201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서도 先發 투수로 나선 적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팀을 옮긴 지난해 개막전에서도 先發 투수로 나와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했다. 


한편 과거 MLB에서 활약했던 우리나라의 야구 선수 박찬호가 지난 2001년과 2002년, 2년 연속으로 개막전에 先發 투수로 나선 바 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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