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은 기자가 동생과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모습
동생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직접 케이크를 만들었다. 기자는 케이크 만드는 법을 유튜브 영상으로 보면서 어떤 케이크를 만들지 고민하고 어머니께서는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재료를 준비해 주셨다. 생크림을 짜는 주머니인 짤 주머니에 생크림을 넣고 케이크 시트(생크림을 바르거나 장식하기 전, 케이크의 기본적인 몸체가 되는 빵)를 생크림으로 덮었다. 동생도 흥미가 생겨 함께 케이크를 만들게 됐다. 생크림을 덮은 후 다른 색의 생크림으로 장식을 하고 그 위에 초코과자를 올렸다. 생각보다 예쁘게 꾸며지지 않아 속상했지만 맛있게 먹을 동생을 생각하며 모양을 만들어 갔다.
케이크를 완성한 후 문구점에서 사온 케이크 토퍼로 장식을 하니 나만의 멋진 케이크가 됐다. 무엇보다도 시간과 정성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케이크를 동생에게 선물해 줄 수 있어 기뻤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가족들을 위해 세상에 하나뿐인 케이크를 가족과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글 사진 대구 수성구 대구성동초 2 이예은 기자
▶어린이동아 손희정 기자 son1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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