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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서울에서 수거한 페트병, 가방으로 ‘짠’
  • 이채린 기자
  • 2021-03-11 14: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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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수거한 페트병, 가방으로 ‘짠’


서울에서 수거된 페트병으로 만든 레깅스. 서울시 제공


‘러브서울 에디션’ 마스크. 플리츠마마 제공​


‘러브서울 에디션’ 가방​

서울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이 가방으로 새로 태어났다.

서울시는 10일 “서울시 금천·영등포·강남구 등 3개 자치구에서 분리 배출된 페트병으로 만든 가방, 레깅스, 마스크 등의 제품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국내 섬유 회사인 ‘효성티앤씨’가 서울시에서 수거·선별된 폐페트병을 이용해 ‘리젠 서울’이라는 원사(직물의 원료가 되는 실)를 만들었고, 의류업체 ‘플리츠마마’가 해당 원사로 다채로운 제품을 만들었다.

플리츠마마의 이번 제품들은 ‘러브서울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레깅스, 플리츠백(주름진 가방), 마스크, 후드, 맨투맨, 바지 등 총 8종이다. ‘러브서울 에디션’ 제품은 백화점 ‘더현대 서울’(서울 영등포구)의 플리츠마마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출시는) 우리가 소비하고 버린 폐자원이 올바로 분리 배출되면 실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동주택에서 투명 폐페트병을 분리 배출할 것을 의무화했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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