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coup school teachers in their uniform and traditional Myanmar-hats participate in a demonstration in Mandalay, Myanmar, Wednesday, March 3, 2021. Demonstrators in Myanmar took to the streets again on Wednesday to protest last month’s seizure of power by the military. Mandalay=AP뉴시스
>> 3일 *미얀마 만달레이. 쿠데타에 반대하는 학교 교사들이 그들의 유니폼과 전통적인 미얀마 모자를 쓰고 시위에 참가했다. 미얀마 시위대들은 지난달 군대에 의한 권력 장악을 항의하기 위해 수요일에 거리로 다시 나갔다.
*지난달 미얀마에서 군부(군사에 관한 일을 총괄하는 군의 핵심 세력) 쿠데타(무력으로 정권을 빼앗는 일)가 일어난 이후 미얀마 곳곳에선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권력을 장악한 군부는 시위대에 발포(총이나 포를 쏨)를 하는 등 시위대를 강경(굳세게 버티어 굽히지 않음)하게 진압하면서 미얀마 전역에서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는 미얀마 군경의 총격으로 3일 미얀마에서 3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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