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중생 휴대전화 교내 사용금지’에 찬성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TV, 컴퓨터, 휴대전화 등 화면을 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도 휴대전화를 계속 보고 있다면 시력이 나빠질 것입니다. 대부분 학생들이 바르지 못한 자세로 휴대전화를 보기 때문에 몸이 안 좋아질 것입니다. 또한, 학교에서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면 공부할 때 집중하지 못합니다. 공부보다는 휴대전화에 빠져 ‘휴대전화 중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초중생 휴대전화 교내 사용금지’에 찬성합니다. 휴대전화 사용 중독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매우 많습니다. 첫째로 등하굣길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교통사고 등 여러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휴대전화 게임을 오래하다 보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구분하지 못해 범죄 등 사회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 중독은 시력과 발달 저하를 가져와 건강에도 해롭습니다. 끝으로 교내에서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으면 공부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휴대전화 사용 중독은 개인과 사회에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휴대전화를 학교에 가지고 다니지 못하게 한다면 휴대전화 사용 중독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채민(세종시 온빛초 5)

저는 ‘초중생 휴대전화 교내 사용금지’에 반대합니다. 무조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것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교내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막을 수는 있어도 학교 밖에서의 과사용은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휴대전화도 좋은 학습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를 활용해 교과에 맞는 간접체험들을 한다면 보다 풍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학교는 지식을 쌓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바람직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 입니다. 따라서 강제적인 사용금지 보다는 자제력을 기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효원(경기 수원시 천천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