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카 전용 공항의 예상도. BBC 사이언스 포커스 매거진 홈페이지 캡처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카’ 전용 공항이 영국에 들어선다. 영국 BBC 사이언스 포커스 매거진은 “드론이나 에어택시 등 플라잉카가 수직으로 이착륙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 전용 공항이 영국 잉글랜드 서부 미들랜드에 있는 도시 코번트리에 들어선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공항의 이름은 ‘에어원’(Air-One). 현지 모빌리티업체 어번에어포트가 공항 건설을 추진하며 오는 11월 개장을 목표로 한다. 매체는 “공항은 도시 곳곳으로 배달되는 드론을 충전하고 플라잉카에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자동차로 가득 찬 도시의 혼잡을 완화시켜 공기질을 개선하는 데 공항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번에어포트는 공항 문을 열기 전 승객의 체크인 등 실제 비행기 공항에서 승객이 탑승하기 위해 해야하는 일련의 과정을 공항 개장 전 시연할 계획이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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