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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최지만 유니폼, MLB 명예의 전당에 전시
  • 김재성 기자
  • 2021-01-31 17: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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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지난해 10월 2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2차전 6회에 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있다. 알링턴=AP뉴시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하는 최지만(30)의 유니폼이 MLB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 MLB는 미국 뉴욕 주 쿠퍼스타운에 있는 명예의 전당 박물관을 통해 매년 미국 야구 역사에 공헌(힘을 써 이바지함)한 선수 등을 선정해 기린다. 최지만은 지난해 우리나라 출신 야구선수 중 야수(야구에서 내야수와 외야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는 처음으로 월드시리즈(MLB의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밟았는데, 당시 그가 입었던 유니폼이 명예의 전당에 전시되는 것.


템파베이 타임스는 지난달 30일 “최지만의 유니폼 상의, 란디 아로사레나의 방망이, 브렛 필립스의 운동화 등 지난해 월드시리즈에 출전했던 템파베이 선수 3명의 장비가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물품은 올해 MLB 포스트시즌(정규 리그가 종료되고 최종 우승팀을 가려내기 위해 실시하는 모든 경기)이 끝날 때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최지만의 소속팀인 템파베이 레이스는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했다. 최지만은 2차전에 선발 출전해 한국인 야수 중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첫 안타도 기록했는데, 이 때 입은 유니폼이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 한편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선 LA 다저스가 시리즈 전적(상대와 싸워서 얻은 실적) 4대2로 템파베이를 무찌르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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