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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도쿄올림픽 취소? “방역 위해 취소” vs “화합 메시지 주기 위해 개최”
  • 김재성 기자
  • 2021-01-20 14: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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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일본 도쿄올림픽 취소?


[오늘의 키워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경기대회를 주최하는 국제기구. 1894년 창설된 국제기구로 4년마다 열리는 여름, 겨울 올림픽과 청소년 올림픽을 주최한다. 총 206개의 국가가 가입돼 있고 IOC의 승인을 받아 조직된 각 국가의 체육기구인 국가올림픽위원회(NOC)를 총괄한다. 현재 IOC 위원장은 독일 출신의 토마스 바흐다.



19일 일본 도쿄,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2020 도쿄올림픽 현수막이 내걸린 건물 근처를 걷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지난 14일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언급한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담당상

오는 7월에 열리기로 예정된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신체ㆍ감각적 장애를 가진 운동선수가 참가하는 올림픽 대회) 개최 여부를 놓고 국제사회가 뜨겁다.

도쿄올림픽은 본래 지난해 7월 열리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지난해 3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는 올림픽을 1년 연기했다. 하지만 최근 일본 내에서 연일 4000∼50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를 발령하고, 세계 각국의 상황도 좋지 않아 오는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을 다시 한번 연기하거나 취소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를 두고 나오는 이런 주장은 지난 14일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담당상이 일본 각료(내각을 구성하는 각부의 장관) 중 처음으로 도쿄올림픽 개최의 불확실성을 인정하면서 제기됐다. 고노 담당상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시점에서 우리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지만, 이것(올림픽)은 둘 중(개최하거나 연기ㆍ취소하는 것)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고노 담당상의 발언 후 세계 주요 언론들은 도쿄올림픽 취소 또는 연기를 전망하는 보도를 내놨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일본 전역과 유럽, 아메리카 여러 대륙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된 점을 지적하며 “연기된 도쿄올림픽 계획이 날이 갈수록 불확실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도쿄올림픽이 첫 취소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IOC 최장수 위원이었던 딕 파운드는 최근 영국 BBC 방송에서 “도쿄올림픽 개최를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공식적으로 도쿄올림픽 개최 입장을 고수(굳게 지킴)하고 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지난 17일 “관계자들이 감염 대책을 포함해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며 “개최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본 내 여론은 이와 다르다. 일본의 교도통신이 지난 9∼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대해 35.3%는 “중지(취소)해야 한다”, 44.8%는 “재연기해야 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0.1%가 7월 도쿄올림픽 개최를 연기 또는 취소해야한다고 밝힌 것. 일본 정치권 일각에서도 3월 말쯤 최종 결정해야 한다는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어동이 나는 도쿄올림픽을 재연기 또는 취소해야 한다고 생각해. 올림픽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세계적인 축제야.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면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대회를 준비하는 수많은 스태프들이 일본으로 모여 코로나19가 더 확산될 수 있어. 또한 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수많은 예산이 투입되는데 그 돈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이나 방역에 힘쓰는 게 더 옳다고 생각해. 지금은 스포츠 경기보다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것이 우선이고, 이를 위해 전 세계가 머리를 맞대야 해.​

▶어솜이 나는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해야한다고 생각해.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지금, 올림픽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면 더 힘이 날거야. 올림픽은 4년마다 열리는 대회야. 많은 선수들이 이 대회만을 바라보고 훈련해왔지. 다시 연기된다면 지난 4년간 땀흘려온 선수들이 좌절하게 될 거야. 도쿄올림픽을 은퇴 무대로 삼은 선수들은 유종의 미를 거둘 기회조차 얻지 못할 수도 있어. 코로나19 확산이 걱정된다면 무관중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거나 개·폐회식을 간소화하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 돼.​

[어동 찬반토론]어동이와 어솜이의 주장 중 누구의 주장에 동의하나요? 내 생각을 2월 2일(화)까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의 ‘어동 찬반토론’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가장 논리적으로 주장을 편 어린이들의 의견을 뽑아 지면에 소개합니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ㆍ손희정 인턴기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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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솜1
    • mylove09   2021-01-22

      저는 도쿄올림픽이 재연기 또는 취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코로나-19의 백신이 나오기는 했지만 아직 많은 국가들이 접종을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도쿄올림픽을 올해 7월에 개최한다면 선수들이나 심판들, 관객들 사이에서도 코로나-19의 감염 여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올림픽을 개최하는 데에도 많은 예산이 쓰이는데 이 시국에서는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보다는 코로나-19 방역이나 백신에 대해 신경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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