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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코로나 음성확인서’ 있어야 미국 간다
  • 이채린 기자
  • 2021-01-14 1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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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음성확인서’ 있어야 미국 간다

앞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서류가 있어야 미국을 갈 수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 승객에게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서류를 요구하는 조치를 26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미국인을 포함한 모든 해외 입국자에게 적용된다.

승객들은 출발 전 3일 이내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검사 증명서를 탑승 시 제시해야 한다. 음성 증명 서류나 코로나 감염 뒤 회복됐다는 서류를 제시하지 못하면 탑승이 거부된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검사가 모든 위험을 없애진 않는다”면서도 “(이번 조치가) 마스크를 쓰거나 집에서 오래 머무르는 등의 다른 조치들과 함께하면 기내와 공항에서의 바이러스 확산을 줄여 더 안전한 여행이 이뤄지도록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12일 아일랜드도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음성 판정서를 받는 것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집계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인구 100만 명당 감염자 수는 1288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 캐나다도 최근 같은 조치를 의무화 했다.


미국 덴버 국제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여행객들이 검색대를 통과하는 모습. 덴버=AP뉴시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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