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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연예인'에 선정된 방탄소년단. 타임 제공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연예인’에 뽑혔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은 그저 대형 케이(K·Korean)팝 가수가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가 됐다”며 “앨범 여러 장을 내고 각종 기록을 갈아 치우면서 스타덤(스타의 지위)의 정점을 기록했다”고 방탄소년단 특집 기사에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사태에도 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간 방탄소년단을 타임은 높게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이 팬들과 함께 인종차별 반대 운동인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에 100만달러(약 10억9200만원)를 기부한 것에 대해서는 “음악 산업에서 (가수와 팬의) 인간적 관계가 어떤 영향력을 갖는지 보여준 사례”라고 분석했다.
방탄소년단이 타임의 올해의 연예인에 선정되면서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상인 그래미상 수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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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dam 2020-12-25
나와 언니가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데 뷔와 종국을 좋아한다. 그런데 올해의 연예인으로 선정되었다니 언니가 특히 좋아할 것 같다. 좋아하는 연예인이 상을 받으니 기쁘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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