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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 반려동물과 대화해요!
  • 김재성 기자
  • 2020-12-10 13: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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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약 1500만 명.네 집 중 한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면서 길을 걷다가도 쉽게 반려동물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을 볼 때마다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한 적 없나요?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책을 읽으며 반려동물과 대화해보세요!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ㆍ손희정 인턴기자

 

어쩌다 쭈구리

장르 동화 주제 동물 예림당 펴냄

 

강아지는 사람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 여기, 고민을 털어놓는 주인에게 콧방귀를 뀌며 밥이나 달라고 대드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네 번이나 버림받아 심술쟁이가 된 쭈구리’. 이 책은 쭈구리와 그를 키우게 된 초짜 개 주인 이쁜이가 만나 펼치는 좌충우돌 성장기입니다.

쭈구리는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 사람이 없어도 할 말은 하고 사는 강아지. “얼굴이 못생겼다는 이쁜이의 말에 너는 호박을 포개 놓은 것 같다며 제대로 응징해주지요. 이쁜이 또한 강아지를 처음 기르는 초짜견주인데다 바쁜 일상 때문에 살갑고 다정한 주인은 아닙니다. 티격태격하는 둘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요. 쭈구리를 키우며 하나씩 배워나가는 반려견 기르기 꿀팁도 공개됩니다. 사료부터 미용까지 반려견을 키우는데 필요한 상식도 살펴보세요. 소중애 글, 김창호 그림. 11000

 

고양이 해결사 깜냥최고의 요리에 도전하라!

장르 동화 주제 동물 창비 펴냄

 

세상을 떠돌며 어떤 문제든 가볍게 해결하는 고양이 해결사가 나타났어요. 그의 이름은 깜냥’. 머리와 등이 새까만 깜냥은 한곳에 정착하지 않고 유유히 떠도는 자유로운 고양이. 1권에서 경비원을 도와 조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깜냥이 이번엔 피자 가게에 취직했어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들어가게 된 동네 피자 가게에서 깜냥은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맛있는 피자는 처음이었거든요. 깜냥 묘생(고양이의 생애)에 공짜 음식은 없는 법. 일손이 부족한 주인을 위해 깜냥이 나섭니다.

피자 주문부터 배달, 손님맞이까지 모든 일을 척척해내는 깜냥에게 혼자서 피자를 만들어야 하는 미션이 생겼어요. 반죽을 공중에 던지다가 그만 손님 얼굴에 반죽을 떨어뜨리고 마는 깜냥은 단 하나뿐인 특별한 피자를 만들 수 있을까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당당한 깜냥의 모습을 보며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홍민정 글, 김재희 그림. 11000

 

[한 뼘 더]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은 평소 내 행동에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요? 최근 반려동물과 겪은 일을 차근차근 떠올려보며 일기 형식으로 정리해보아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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