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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부통령 당선인 초상화 그린 미국 14세 소년
  • 김재성 기자
  • 2020-11-30 09: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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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그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의 초상화와 함께 서 있는 14세 소년 타일러 고든(왼쪽). 오른쪽은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인디언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캡처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14세 소년 타일러 고든이 미국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초상화를 그려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고든은 해리스가 미국 최초의 여성 부통령이 된 것을 기리기 위해 해리스의 초상화를 그렸다. 14세 소년이 그린 완성도 높은 그림을 보고 놀란 해리스 당선인은 고든에게 직접 전화까지 걸었다. 


해리스 당선인은 고든과의 전화통화에서 “정말 놀랍다. 네 훌륭한 예술작품을 보고 감동하고 압도당했다”고 고든을 격려했다. 고든은 이같은 사실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리면서 “해리스 여사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평소 그림에 재능이 있던 고든은 유명인들의 그림을 그려 온라인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해리스 당선인의 그림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첼시 클린턴이 트위터를 통해 고든의 그림을 퍼뜨려 해리스 당선인에게까지 전해졌다. 


고든은 해리스 당선인의 초상화를 그린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초상화도 그려 트위터에 공개했다. 고든은 “조 바이든은 나처럼 말을 더듬었는데, 천천히 말하면 말더듬을 가릴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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