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환경부, 아토피 없는 어린이세상 열어간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12-28 04:07:54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아토피를 몰아내자!”
환경부가 내년부터 어린이 생활을 친환경으로 바꾸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27일 발표했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어린이 생활환경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개선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토피와의 전쟁


아토피 예방 및 관리 시범병원이 운영된다.
삼성서울병원 울산대병원 제주대의과학연구소 고려대안암병원 인하대부속병원 등 5곳에서 아토피 교실을 열어 아토피 천식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의 가족은 국립공원에 마련된 ‘친환경 건강나누리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정의섭 사무관은 “관심 있는 가족이 많아 내년부터 연 40회, 1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환경호르몬도 근절


어린이용품에 대한 유해물질 관리도 강화된다.
프탈레이트, 주석화합물 등 5개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기준이 마련되고 유해물질 20종의 독성평가 작업도 시작된다. 유해기준을 초과한 어린이용품은 즉시 회수되고 판매 및 사용이 금지된다.
보육시설, 유치원 등의 환경도 꼼꼼히 챙긴다.
새로 생긴 시설에만 적용되던 ‘환경안전관리기준’이 2012년부터는 모든 시설(약 11만 곳)에 적용된다. 환경부는 어린이시설 1000곳의 바닥재 벽지 흙 등을 조사해 중금속 함유량을 분석한 후 관리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