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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겨울방학 앞두고 신작게임 맛보기 ‘사전 테스트’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12-06 04: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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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겨울방학 앞두고 신작게임 맛보기 ‘사전 테스트’

1년 중 게임업계의 최대 성수기 겨울. 날씨가 추워 집안에서 게임하는 시간이 늘기 때문. 크리스마스 시즌은 ‘게임 아이템 선물 시즌’이라고도 불린다. 겨울방학과 졸업 입학 시즌까지는 게임업계 1년 장사의
모든 것이 달려있는 셈이다.
올해의 ‘겨울 전쟁’를 앞두고 있는 게임
업계의 무기를 살펴보자.

 

●방학의 최대 수혜자 넥슨
어린이용 캐주얼게임이 가장 많은 넥슨은 수년간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의 인기 게임을 앞세워 ‘방학 전쟁’의 최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전쟁 시작 전부터 크게 한 방 얻어맞았다. 최근 터진 ‘1300만 계정 유출 사건’이다.
‘메이플’은 직업 개편에 나섰다. 그동안 약간 뒤처지던 직업들을 개선하고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겨울방학에 맞춰 대규모 업데이트도 준비하고 있다.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비노기 영웅전은 최근 ‘레이드 무제한 페스티벌’을 열었다. 보너스 이블코어 2배, 스킬 포인트 2배, 실버 토큰 100개 등의 추가 보상을 줬다.
‘드래곤네스트’는 24일 대규모 업데이트 ‘그린드래곤네스트’를 선보였다. ‘던전앤파이터’는 최근 ‘3차 던파 각성’과 각종 편의 기능을 도입해 방학을 맞을 준비를 했다.

 

●‘타도 넥슨’을 외치다
한게임은 액션 게임 ‘파이터스클럽’의 공개서비스와 지스타에서 큰 관심을 끈 1인칭슈팅(FPS) 게임 ‘메트로 컨플릭트’의 테스트, 웹젠의 신작 ‘아크로드2’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넥슨에 맞선다.

 

엠게임은 ‘귀혼’ ‘나이트온라인’ ‘열혈강호2’의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
빅스푼코퍼레이션과 위버인터렉티브, 세시소프트, 알트원 등은 각각 ‘레드 블러드’ ‘고수 온라인’ ‘카오스 온라인’ ‘트로이’로 방학시장을 겨냥한다.

 

●벌써 시작된 베타 테스트 전쟁
겨울시장은 신작 게임 시험의 장이기도 한다. 그만큼 동시간대에 접속한 유저가 많아 테스트하기 좋고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공식적인 제품발매 전 최종 검사작업인 ‘베타테스트’도 시작되고 있다.

 

대표선수는 역시 RPG이다.
‘리니지’의 아버지라 불리는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의 신작 ‘아키에이지’는 8일부터 80여 일 동안 테스트를 진행한다.
엠게임의 새로운 먹을거리 ‘열혈강호2’는 2∼5일 비공개 테스트를 열었다.
한게임의 ‘킹덤언더파이어2’,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쯔바이 온라인’과 CJ E&M 넷마블의 ‘마계촌 온라인’도 최근 각각 비공개 테스트를 열었다.

 

동양 무협을 표방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은 내년 1분기에 마지막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테스트가 마무리되면 공개서비스와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슈팅게임도 많다.
CJ E&M 넷마블은 1인칭슈팅(FPS)게임 ‘S2’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최근 열었다. ‘아바온라인’을 만든 레드덕이 개발하고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메트로컨플릭트’도 12월에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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