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프랑스 칸서 3, 4일 열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막을 앞둔 1일 회의장인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 프레스센터에 이번 모토인 ‘새로운 세계, 새로운 아이디어(New World, New Ideas)’가 설치됐다. < 칸=로이터 연합뉴스 > |
이번 정상회의에서 유로존(유로를 쓰는 국가들)의 나랏빚 위기에 대한 해법이 나올지 주목된다. 뾰족한 대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세계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에는 금융권의 도덕적 해이 문제, 금융거래세 도입 및 국제 금융개혁 방안,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 문제 등이 깊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도 참석한다.
한편 세계화 반대 시위대가 이곳으로 모여들고 있어 프랑스 정부는 군인과 경찰관 약 1만2000명을 동원해 회의장인 ‘팔레 데 페스티발’과 정상들이 묵을 호텔 주변을 지키고 있다.
< 임선영 기자 sylim@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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