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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 & Game]교장선생님도 ‘인터넷 윤리교육’ 나섰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10-18 02: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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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연수 마련, 청소년 사이버폭력 심각함 인식 ‘올바른 넷문화’ 다짐

[IT & Game]교장선생님도 ‘인터넷 윤리교육’ 나섰다

“인터넷 윤리교육에 교장선생님도 나섰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서종렬)은 12일 전국 초중고교 교장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12∼1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에서 ‘인터넷윤리 리더십 교원 연수’(사진)를 열었다.
교장선생님들은 연예인을 꿈꾸던 한 여고생이 근거 없는 악성댓글로 상처를 받아 자살한 실제사건을 각색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내용은 이렇다.
TV에 출연한 여고생을 친한 친구가 시기해 악성댓글을 달기 시작했고 그 부담을 이기지 못한 여고생이 자살한다. 악성댓글로는 ‘연예인이 아닌 돼지, 당장이라도 죽어라’,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1인’ 등이 나왔다.
교장선생님들은 포털사이트의 ‘지식검색’이나 미니홈피 등에서 근거 없는 정보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강의도 들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장선생님은 “청소년들의 사이버폭력 실태가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며 “교육현장에서 인터넷윤리 교육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앞으로 교장, 교감선생님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 학교의 수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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