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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값 상승… 한국은행 웃을까 울까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9-15 03: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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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공신 vs 물가상승 주범

한국은행이 금에 웃고 금에 울었다.

한은은 6, 7월 중 트로이온스(31.1035g)당 평균 1542달러에 25t의 금을 샀다. 12억4000만 달러어치. 최근 18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약 20%의 이익을 본 셈. 7월 ‘비싸게 금을 샀다’는 비판은 이제 ‘늦게나마 잘 샀다’로 바뀌게 됐다.
그러나 금값이 오르면서 금 관련 제품 값도 올라 물가를 끌어올리는 주범이 됐다. 지난달 금반지 값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1% 올라 한은이 마냥 웃을 수만은 없게 됐다.

 

●재테크 수익률 1위는 금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국내 투자 상품 수익률에서 금이 단연 1위. 3년간 금값은 137.5% 뛰었다. 금 1돈(3.75g)은 리먼 사태 직후 10만7064원에서 최근 25만4284원이 됐다. 2위는 주식(32.1%), 3위는 채권(20.1%). 꼴찌는 부동산으로 전국 집값은 이 기간 평균 7.6% 올랐다.

 

< 이지현 기자 edith@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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