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스퀘어 풍경(왼쪽)과 표지판.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이하 LA) 중심부에 ‘SM엔터테인먼트 스퀘어(SM ENTERTAINMET SQURE)’가 생긴다. SM엔터테인먼트는 LA 시의회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LA 시내에 위치한 6번가와 옥스퍼드 에비뉴 교차로를 ‘SM엔터테인먼트 스퀘어’로 명명(이름을 지어 붙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 열풍을 이끌고, LA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이라면서 “뉴욕 타임스퀘어 등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미국 거리 이름에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이름이 명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박경재 LA총영사는 “새로 지정되는 ‘SM엔터테인먼트 스퀘어’가 영화와 문화 산업의 본고장인 LA에서 전 세계에 K팝과 한류 문화를 알리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스퀘어에는 SM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SMT LA도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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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ebest 2020-11-10
서울에 코엑스에 놀러갔다가 sm사옥을 본적이 있다. 엄청 화려하고 눈에 띄어서 관광객에게도 뿌듯하던 기분이었는데 미국에도 생겼다니 K팝과 한류문화가 알려지는데 큰 공을 세운 sm엔터테인먼트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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