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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50년 한국→파리 2시간 반이면 ‘너끈’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6-22 04: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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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효과 7700억 원, 파리 에어쇼 개막… 미래 여객기 ‘제스트’ 공개

유럽항공방위 우주산업이 발표한 초고속 비행기 ‘제스트’. 일본에서 파리까지 2시간 30분 만에 갈 수 있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파리 에어쇼’ 행사장인 프랑스 파리 르 부르제 공항에 20일 대한항공 여객기 등 140대의 비행기가 빼곡히 전시돼 있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

세계 최대의 에어쇼인 ‘파리 에어쇼’가 프랑스 파리 르 부르제 공항에서 20일 개막했다. 49회째를 맞는 에어쇼에는 비행기 140대가 전시됐고, 50여 나라 2100개 업체가 참가했다. 26일까지 35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효과는 5억 유로(약 7700억 원)로 예상된다.

 

●일본→파리 ‘2시간 30분’


에어버스, 유로콥터 등의 자회사를 거느린 대형 항공업체인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이 2050년까지 일본 도쿄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2시간 30분밖에 걸리지 않는 초고속 비행기를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주인공은 무공해 초고속 비행기인 제스트(Zehst). 50∼100명을 태울 수 있는 이 비행기는 바이오연료를 사용하는 일반 엔진과 산소와 수소를 사용하는 로켓엔진 두 가지를 이용하는 일종의 ‘하이브리드’ 항공기다.
어떻게 하늘을 날까.
①이륙해서 보통 여객기가 다니는 상공 10km까지는 일반 엔진을 이용한다.
②로켓엔진을 점화해 70∼80도 각도로 비행기를 성층권인 상공 32km까지 밀어 올린다. 성층권을 날 때의 최고속력은 마하 4.5(시속 약 5500km).
③착륙할 때는 엔진을 모두 끄고 바람을 이용한 글라이딩 방식을 사용한다.
보통 항공기는 대류권인 상공 10km를 날아다닌다. 그보다 높은 성층권은 공기가 희박해 프로펠러나 제트엔진 모두 충분한 추진력을 얻기가 힘들다. ‘제스트’는 이 구간에서 로켓을 사용해 추진력을 해결했다.
콩코드와 비슷하게 디자인된 ‘제스트’는 2020년까지 시험비행하고 2050년 상용화될 예정이다.

 

●항공기도 ‘친환경시대’


태양광에너지만을 이용하는 ‘솔라 임펄스’도 에어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무게 1.6t인 이 비행기의 좌우 날개 위엔 태양전지판 1만2000개가 붙어 있다. 밤엔 낮에 비축한 태양전지를 쓴다. 평균 속도는 시속 70km로 에어쇼 참석을 위해 벨기에에서 프랑스까지 16시간을 날아왔다.
에어버스는 A320을 개조한 ‘A320네오’를 선보였다. 기존 A320보다 연료소비효율이 15% 정도 더 좋다. 또 세계 최초로 전기와 디젤의 하이브리드 비행기도 공개한다.
보잉은 기존 연료에 바이오연료를 혼합한 연료를 사용하는 화물기를 선보였다. 전자통신 시스템 장비제조업체 허니웰은 자가용 비행기용으로 개발한 바이오 혼합연료 ‘그린 제트 연료’를 공개했다.

 

<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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