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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학년 뉴스]벨기에 아동은 ‘어린이 ○○○’를 발급받는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6-21 04: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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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뉴스]벨기에 아동은 ‘어린이 ○○○’를 발급받는다

벨기에 어린이에게는 ‘어린이 ○○○’이 있다!
뭘까요? 힌트.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성별 주소 등이 적혀 있다. 여기에 부모님의 이름과 전화번호도 들어간다.
정답은 ‘신분증’. 어른 신분증과 모양만 비슷한 신분증이 아니라 나라에서 발급하는 진짜 신분증이지요. 이 신분증은 어떻게 발급 받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볼까요?
12세 미만 어린이의 보호자가 원할 경우에만 각 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해 줍니다. 벨기에에선 시민이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일반 신분증을 12세부터 발급한대요.
이 어린이 신분증(사진)은 정식 신분증과 크기와 외양이 비슷합니다. 전자칩 안에는 보호자와 보호자가 지정하는 대체 보호자의 이름, 전화번호 7개, 어린이 보호단체의 핫라인 주소와 전화번호도 들어가지요.
이 신분증은 여권 역할을 대신하기도 하고 어린이를 보호해 주기도 합니다. 신분증이 필요한 온라인 접속이나 인터넷 채팅을 할 때 어린이 보호기능이 작동하고요. 학교 안팎의 도서관이나 수영장을 이용할 때 회원증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2009년 처음 도입된 이 어린이 신분증을 발급받은 어린이는 지금까지 63만1000여 명이래요.

 

< 임선영 기자 sylim@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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